강원 삼척시는 지난 5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분이 추가로 공급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17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오는 8일까지 대상자별로 접종예약을 등록하고 개인별로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접종일시 및 장소를 안내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삼척체육관)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다.

접종대상자는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맞춰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사전예약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대상자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야간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 지난 6일까지 1512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울러 4월1일부터 9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들은 이달 22일부터 2차 접종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일부 읍·면·동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임대버스 등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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