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179대1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179대1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4.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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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당첨자 발표 후 7~8일 정당계약 진행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이 경쟁률 180대1에 달하는 흥행을 거두며 청약을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홈페이지를 통해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72실 모집에 총 1만2941건이 접수돼 179.7대1로 청약이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7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320가구와 오피스텔 72실 등 총 392호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및 타입별 구성은 △84㎡A 91가구 △84㎡B 44가구 △84㎡C 44가구 △84㎡D 47가구 △84㎡E 47가구 △84㎡F 47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84㎡OA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대구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북구청역과 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수창초교가 도보권에 있고, 종로초와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교 등 교육시설이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또, 달성공원 등 녹지공간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중구보건소, 서문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천장고를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ㄷ'자형 주방구조(일부타입 제외)가 적용된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오피스텔도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를 위해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했으며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와 'ㄱ'자 주방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태평로 일대 핵심입지에 조성된다는 점과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 등에서 높은 호응이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아파트 청약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15일 당첨자 발표 △27~29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