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 역사·스토리 담은 관광기념품 개발·발굴
거창군, 지역 역사·스토리 담은 관광기념품 개발·발굴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4.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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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관광기념품 공모전’…결과 발표 10월 말 공지

경남 거창군이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색 그리고 스토리를 담은 관광기념품을 개발·발굴하고 관광기념품을 지속해서 생산할 관내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21 거창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판매에 필요한 인허가 요건을 갖추고 거창에 주소를 둔 사업체가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거창의 특색이나 상징성을 표현한 창의적이고 실용성 높은 공예품, 가공품 등 관광기념품 특성상 휴대가 편리한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거창 여행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창의 매력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입선 5점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수하며, 선정된 작품들은 관광박람회·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거창군 관광기념품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공고 기간을 거쳐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고, 결과 발표는 10월 말에 공지한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