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99㎡ 1020가구 공급
한신공영이 이달 말 울산시에 '율동지구 한신더휴'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울산시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총 10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 1020가구와 99㎡ 62가구다.
단지 교통 여건으로는 차량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한다. 울산공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울산IC와 장검IC 등을 통해 울산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효정중학교와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를 걸어서 오갈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CGV, 동천체육관 등도 가깝다.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매곡일반·중산일반·울산테크노파크·석유화학단지 등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작년 말에는 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일렉드로켄오토밸리' 산업단지가 준공됐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작은도서관과 맘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울산에서 보기 드문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 각종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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