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58명 발생… 지역사회 533명·해외유입 2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558명 발생… 지역사회 533명·해외유입 25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0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58명이다. 지역사회에서 533명, 해외유입에서 2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5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만4194명이다.

이는 전날(551)명보다 7명 늘어난 수이자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낸 결과다. 또 558명은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42일 만에 나온 최대치다.

하루 300~400명대로 나온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까지 올라서면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유행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533명 중 수도권에서 나온 수는 343명(서울 165명, 경기 156명, 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90명이 나왔다. 부산(35명), 경북(28명), 충북·대전(19명), 경남(18명), 대구(17명), 전북(15명), 강원(10명), 세종·충남(각 8명), 울산(7명), 제주(4명), 전남·광주(1명)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이 중 11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경기(4명), 부산(3명), 서울·충남·경북(각 2명), 인천(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37명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6명 줄어 101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