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백령면, 마을발전 선도 주민자치회 발대
옹진 백령면, 마을발전 선도 주민자치회 발대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4.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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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군수 “전방위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달 31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청정옹진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정민 군수 축하영상,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장 군수는 축사영상을 통해 “마을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남곤 군의회 의원은“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가 백령면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자체적인 지역현안 해결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희군 면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령면 주민자치회는 분과구성 및 임원선정을 거쳐 자치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의제를 발굴해 주민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백령면은 지난해 12월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면으로 선정돼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위원 모집을 했으며, 기본교육과 공개추첨을 거쳐 주민 50명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