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로 천대엽(57, 연수원 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선정됐다.
1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천 수석부장판사의 임명을 제청했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천 후보자와 함께 봉욱 변호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 3명을 새 대법관 제청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김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을 받아들이면 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인준 절차가 시작된다.
천 후보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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