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인프라 확장 통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경북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안동중앙고등학교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안동중앙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덕승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임성준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 축제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적극 추진, 중앙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외 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고는 교내 도시재생동아리와‘2020년 도시재생공모전’에 참여해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지구 내 청소캠페인 봉사, 축제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 벽화학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마을학교, 도시재생주민참여프로그램 진행 등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SW사업을 사업구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하고 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인적 인프라를 확장해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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