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버스노선 안내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노선 안내전화’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마련했다.
요금은 무료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화번호는 버스정류장 BIT와 노선도에 스티커로 부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어르신 맞춤형 노선안내와 정류장 큰글씨 노선 안내 등 눈높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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