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를 본격 론칭하고 모든 프리미엄 상점에 적용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찾다’는 가격비교 전문업체 에누리 가격비교와 함께 개발한 AI(인공지능)기반 검색 서비스다.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동일 단어검색뿐만 아니라 형태소 분석과 검색어사전을 기반으로 진정한 검색엔진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유사어 검색(레오파드→호피) △자동 영문 검색(버클→buckle) △같은분류 검색(양고기→양갈비, 양꼬치) 등을 지원한다.

또 수천 개의 상품 키워드를 입력하려 할 때 기존 검색엔진의 경우 평균 3-4시간의 등록시간 동안 검색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다찾다는 몇 분 안에 키워드 등록과 검색이 동시에 가능하다.

코리아센터는 “특히 다찾다는 지난 10일 실시한 베타서비스를 통해 기술적 검증까지 완료했다”며 “주요 경쟁사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최초의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이라고 소개했다.

코리아센터는 여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업종별 고도화된 쇼핑 검색 파인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다찾다는 쇼핑몰 업계의 최초이자 최고의 검색엔진이라 자신할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메이크샵 이용 상점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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