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소외계층에 태블릿PC 기부
농협은행, 소외계층에 태블릿PC 기부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3.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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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용 기기 2100여대 농협재단에 전달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왼쪽)과 남재원 농협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왼쪽)과 남재원 농협은행 부행장이 지난 29일 3억5000만원 상당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29일 코로나19로 교육사각지대에 직면한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3억5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태블릿PC는 갤럭시탭S3 기기로, 농협은행에서 업무용으로 약 3년간 사용해온 제품이다. 농협은행은 각종 오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후 기기를 전달했다.

남재원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의 비사용 자산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