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30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일인자미장원과 커뮤니티 오아시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의 핵심으로 오아시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미용실, 카페, 상점 등 다양한 장소를 주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날 커뮤니티 오아시스 협약을 체결한 일인자미장원은 내부 일부를 주민 소통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통해 골목 안전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일인자미장원에 이어 다음달 1일 청운미용실, 창작 예술과 공유공간인 수봉정류장 등과 커뮤니티 오아시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생활 속 쉼터인 커뮤니티 오아시스 50개 조성을 목표로 대상 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과 소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