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맘스터치앤컴퍼니' 간판 변경…김동전 대표 선임
해마로푸드→'맘스터치앤컴퍼니' 간판 변경…김동전 대표 선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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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와 통일성 갖추고 가맹사업 주력 방침
김 대표 "상생경영으로 국내 최고 프랜차이즈 기업될 것"
새로 선임된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 (제공=맘스터치앤컴퍼니)
새로 선임된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 (제공=맘스터치앤컴퍼니)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Co./MOM'S TOUCH&Co.)’로 변경하고 김동전(44·사진)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인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통일성을 갖추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더욱 주력해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김동전 대표가 새롭게 선임돼 맘스터치앤컴퍼니를 이끈다. 

김동전 대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로 졸업한 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투자전문회사 케이엘앤파트너스 등을 거치며 약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마케팅, 재무 등의 실무경험과 연륜을 쌓았다. 

김 대표는 특히 해마로푸드서비스 인수 때부터 경영위원회에 참여해, 관련업계와 회사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높다는 게 맘스터치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먹거리 소비 패턴과 트렌드 등 외식산업 전반으로 많은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서비스·위생을 혁신하고, 상생 경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명을 맘스터치앤컴퍼니로 바꾼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004년 설립 후,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앞세워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가성비와 제품력으로 고속 성장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