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박지현 & 송가은 듀오 리사이틀 '2Passions, 1Groove'
대전예술의전당, 박지현 & 송가은 듀오 리사이틀 '2Passions, 1Groove'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3.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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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박지현&송가은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_포스터 (자료=대전예술의전당)
박지현&송가은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_포스터 (자료=대전예술의전당)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니스트 박지현 & 송가은 듀오 리사이틀 ‘2Passions, 1Groove’가 개최된다.

‘2Passions, 1Groove’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대전시민을 위하여 바흐와 브람스, 라벨, 미요, 볼컴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2개의 피아노로 봄날의 앙상블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지현은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차석으로 우등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에서 성적우수장학금과 민촌장학금을 수혜받으며 학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텍사스주립대학교(오스틴)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장학금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미국에서의 8년 동안, 다수의 독주회와 렉처 콘서트, 앙상블 활동 등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였다.

최근 2021년 1월의 독주회로 대전 시민 관객으로부터 감동적인 연주로 큰 호응과 박수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낭만피아노학회와 대전피아노연구회, 한국피아노학회의 회원으로, 디아트라운지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2021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는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피아니스트 송가은은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일찍이 많은 콩클에 입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이화여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소설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예술과 문학 작품에 열린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피아노 연주와 클래식 칼럼, 예술 인문학 강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공연예술 해외진출 기반 마련 리서치 선정 등의 활동을 통해 예술단체 디아트라운지를 설립하여 피아노 앙상블의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연주와 레퍼토리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컨텐츠의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와 현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클래식 콘서트 연구, 다른 장르 예술과의 콜라보레이션,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연구 등에도 기반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본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 마스크필수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