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수출기업에 해외규격 인증비 최대 500만원 지원
광주시 북구, 수출기업에 해외규격 인증비 최대 500만원 지원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3.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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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북구가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규격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북구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출기업 해외규격 인증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피해 전수조사 시 기업의 요청에 의한 신규 시책으로써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규격 인증 취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는 기업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예산을 더 확보해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경제종합지원센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수출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초기에 어려움을 덜어주고 중소기업 제품이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