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채 개막…일정 확정, 접수 22일까지
삼성, 공채 개막…일정 확정, 접수 22일까지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3.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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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반기 대졸신입 공채 일정.(표=인크루트)
삼성 상반기 대졸신입 공채 일정 및 절차.(표=인크루트)

삼성이 상반기 대졸신입 3급 공채에 돌입했다.

16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15일 기준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관련 계열사 외에도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 14곳이다.

또한 삼성은 대학생 인턴도 함께 모집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도 선발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2일까지다. 이후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5∼6월에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GSAT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채용인원은 예년 수준으로 알려졌다. 매년 대규모 공채를 주도했던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올해도 관심을 모은다. 삼성전자가 밝힌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7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롯데도 롯데물산과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그리고 롯데정보통신에서 신입사원을 선발을 시작한다. 모집기한은 롯데물산,롯데렌탈,롯데오토리스는 이달 28일까지, 롯데정보통신은 31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오는 7월 입사 가능한 학사이상 학위 취득자 및 졸업 예정자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