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1 골프존 지투어' 타이틀 스폰서 나서
금호타이어, '2021 골프존 지투어' 타이틀 스폰서 나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3.1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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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피와 골프에티켓 광고 실시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금호타이어 지투어(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손장순 골프존 상무, 우승자 손동주,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 (사진=금호타이어)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금호타이어 지투어(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손장순 골프존 상무, 우승자 손동주,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21 골프존 지투어(GTOUR) 정규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국내 골프 이용자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지투어는 스크린 골프를 이용해 라운드를 펼치는 프로골프 대회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현직 프로 골퍼들이 골프존 투비전 시스템 상 지정된 코스에서 온라인 예선, 전국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지투어는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남자 1차 결선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을 개최했다.

1차 대회는 총 상금 7000만원이 걸렸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주어졌다. 대회는 김한별, 이재경 등 KPGA 주요 선수를 비롯해 총 56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최종 22언더파를 기록한 손동주가 차지했다.

1차 대회 결선 경기에는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가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 외에도 전국 골프존CC에 비상대피와 골프에티켓 광고를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 ‘또로·로로’ 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해 왔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은 “금호타이어는 전국 약 6740개의 골프존 매장을 통해 골프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캐릭터 또로를 알리고 친밀한 금호타이어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 1차 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