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부안)의원이 최근 1주일동안 김제, 부안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65억원(총 사업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9일 이원택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김제 부안 지역에 사업 선정을 위해 공모신청 단계부터 최근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국토부, 농식품부 등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왔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드론과 IOT센서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축사 및 노후주택 등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국토부 공모사업)에 김제시의 최종 선정을 이끌었으며 이에 따라 김제시는 국비 10억원(총사업비 20억)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일에는 국도 23호선에 위치한 동진강 휴게소에 소공원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새만금 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총사업비 30억)을 확보한 바 있다.
동진강휴게소는 오랜기간 유휴시설로 방치돼 있어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곳으로 이번 스마트 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에 자리한 로컬푸드 판매장이 개량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 전기차 충전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산품 등의 전시·체험·판매 복합공간도 설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의원은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산 밀 전용 저장시설 설치사업’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 7억2000만원(총사업비 18억)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국산 밀 전용 저장시설 설치사업은 전국 밀 생산의 주산지인 부안군(생산농가 183개 농가)에 밀 전용 저온 저장고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대와 비축체계 구축을 통해 부안군에서 생산하는 밀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택 의원은 “이번 성과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 전북도와 시군 관계자 등 많은 분들과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실감하실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