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10월 오픈 AK&광명 조감도 공개
AK플라자, 10월 오픈 AK&광명 조감도 공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3.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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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면적만 1만4007평, 대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목표
미디어크리에이션 시설, 섹션 오피스, 호텔 등 입주 예정
AK&광명 내부 예상 그래픽(이미지=AK플라자)
AK&광명 내부 예상 그래픽(이미지=AK플라자)

AK플라자(대표 김재천)는 올해 10월 경기 광명시에 ‘AK&광명’ 오픈을 앞두고, 8일 조감도와 주요 시설을 공개했다.

‘AK&’은 AK플라자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특화 브랜드다. 현재 홍대, 기흥, 세종 등 3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광명이 네 번째 점포다.

AK&광명은 △부지면적 2만2440평(7만4182㎡) △연면적 19만4600평(64만3306㎡) △영업면적 1만4007평(4만6305㎡) 등의 규모다. 주차 가능한 차량 수는 총 3200여대다.

AK플라자는 AK&광명을 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K&광명을 쇼핑, 문화, 숙박을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단 계획이다.

실제 해당 복합문화 단지에는 상업시설인 AK&광명 외에 △미디어크리에이션 시설 △프리미엄 업무공간 △섹션 오피스 △호텔 △멀티플렉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몰콕족(쇼핑몰에 콕 박혀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 라이브방송 스튜디오, XR(확장현실) 실감 공연장 등 콘서트, e스포츠 경기까지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AK&광명은 4개의 철도와 5개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했다. KTX, 제2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통과한다. 2024년이면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철도망도 확충된다.

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 국제 디자인클러스터 등 산업단지 관련 종사자 68만명이 움직이는 광역 상권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재천 대표는 “AK&광명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MZ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쇼핑에서 힐링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는 광명시가 최근 3기 신도시 조성 지역으로 선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광명시·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AK플라자는 이들과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 복지지원, 지역내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공간 제공 등 유통산업 발전과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