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모바일증권 나무(NAMUH) 고객을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가입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음악도 투자자산이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설립된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다. 무형자산인 음악 저작권이 금융 상품화되면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기반을 확대해가고 있다. 

대중음악 저작권자로부터 매입한 저작권의 지분은 옥션을 통해 공유되며, 투자자는 이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또, 투자자는 매입한 저작권의 지분만큼의 저작권료를 매월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나무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뮤직카우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증권 나무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뮤직카우 회원을 최초 가입하는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뮤직카우 1만 캐쉬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나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기획부 관계자는 "나무 이용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 저작권 거래'라는 색다른 서비스를 소개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이 나무 앱을 이용하며 기존 투자자산 외에도 다양한 투자상품을 접하고, 나아가 투자까지 할 수 있도록 뮤직카우와 단계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고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