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5월 첫 원서 접수
올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5월 첫 원서 접수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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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11월까지 총 3회 시험 계획
올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계획. (자료=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시험을 총 3회 계획했다고 8일 밝혔다. 

첫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오는 5월29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응시 원서는 5월3~17일에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에 제출하면 되고, 합격자는 6월14일에 발표된다. 2회차는 기술신용평가사 2급 시험으로 8월에 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3회 기술신용평가사 1·3급 시험은 11월 원서 접수가 예정됐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한 특화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한 후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권의 기술금융 내부인력 확충 계획에 따라 신규 직원 채용 시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보는 전망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기보는 기술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