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소법 도입 앞두고 전 직원 역량 강화 '총력'
우리은행, 금소법 도입 앞두고 전 직원 역량 강화 '총력'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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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콘텐츠 제공·협업체계별 화상 연수 등 비대면 교육 나서

우리은행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우리은행 전 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도입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을 대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사내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 '위튜브(WeTube)'에 금소법 주요 내용을 동영상으로 업로드하는 등 방식으로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플랫폼에 금소법 관련 콘텐츠를 등록한 지 일주일 만에 9000명이 시청하는 등 직원들 관심도가 높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전 영업본부와 영업점 간 협업체계(VG·같이그룹)별 화상 연수를 통해 금소법 도입에 따른 영업 현장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전 직원 대상 사이버 연수를 통해 금소법 주요 내용과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별 판매 프로세스를 새롭게 마련하겠다"며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