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TV 채널서 8일 저녁 8시부터 시청 가능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가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기후위기 시대의 투자'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투교협은 기후위기는 이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됐으며, 최근 미국 텍사스 한파와 폭설, 대만의 장기간 가뭄은 주요 산업 시설의 가동에 영향을 줄 정도로 경제적 피해가 상당하다는 측면에서 기후위험을 파악하는 것이 투자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설명하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본질을 전달해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을 알아볼 예정이다.
특강은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책임운용역(차장)이 맡는다. 시청은 투교협의 유튜브나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투교협 관계자는 "지금 이대로 갈 경우 모두 망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금융시장 참여자들에게 확산될 경우, 직면한 문제를 매우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최근 관심이 많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역시 기후금융의 핵심이며, 금융시장의 순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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