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마실공영주차장, 내달 1일부터 유료 운영
부안 마실공영주차장, 내달 1일부터 유료 운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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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주차불편 해소·불법주정차 방지효과 기대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조성한 부안 마실공영주차장이 오는 3월1일부터 전면 유료화로 운영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부안 마실공영주차장은 부안상설시장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해 옛 농업은행 부안군지부 부지에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이달 완공하고 임시 무료주차를 시행하고 있다.

주차 요금은 최초 주차부터 2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2시간 이후부터는 기본요금 2000원에 20분당 1000원을 징수하고 1일 최대 3만원을 징수한다.

군 관계자는 “최초 2시간까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어 부안상설시장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장시간 주차를 하는 경우 주차요금이 발생하므로 인근 무료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