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양충모 청장이 지난 9일 설을 맞아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정부의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양 청장 등 일행은 상설시장을 찾아 명절 선물로 과일, 건어물, 떡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생필품(마스크, 위생장갑 등)을 구매해 지역 내(군산, 김제, 부안) 복지시설과 요양원에 전달했다.

양 청장은 “설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정을 나누고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꾸준한 관심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정부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2018년 새만금 현장으로 청사를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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