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브리핑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1.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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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7명, 총 확진자381명(완치 341, 입원중 40) 자가격리자 309명
진주시청입구 표지석사진/ 김종윤기자
진주시청입구 표지석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브리핑 이후 3명(진주 375~377번), 오늘(27일) 4명(378~381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면서 진주 375, 380, 381번은 시민 무료 신속·선제검사3명(기 확진자의 가족 3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명)를 받은 경우이며, 진주 376, 377, 379번은 기 확진자의 가족, 진주 378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라고 밝혔다.

먼저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를 받고 확진된 3명(진주 375, 380, 381번)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375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오전 9시경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무료 선제 검사 후 어제(26일) 오후 4시경 양성 판정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 고 전했다.

진주 375번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기침몸살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발현 이틀 전인 15일 이후 본인 텃밭, 자녀 집, 식육점 등 3곳을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했다.

진주 380, 381번 확진자는 가족(모자) 관계로 어제(26일) 오전 11시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무료 선제검사를 실시해 오늘(27일)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주 380번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발현 이틀 전인 21일 이후 병원 1곳만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전했다.

진주 381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발현 이틀 전인 18일 이후 타 지역 방문 외 자택에만 머물러 관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고 했다.

다음으로 기 확진자의 가족 3명(진주 376, 377, 379번)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376번 확진자는 진주 373번(1.26.확진,무료 시민 선제검사 실시)의 가족(배우자)로 어제(26일) 오후 2시 30분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같은 날 오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진주 376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이후 직장 외 이동 경로가 없으며,가족 1명(음성)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며,진주 377번 확진자는 진주 374번(1.26.확진,무료 시민 선제검사 실시)의 가족(부)으로 어제(26일) 오후 3시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같은 날 오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또 진주 37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이후 본인 점포, 병원, 은행 각 1곳씩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면서, 진주 379번 확진자는 진주 375번의 가족(배우자)로 어제(26일) 오전 9시경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고 했다.

진주 379번은 지난 13일 이후 본인 점포, 식당, 지인 집 등 4곳을 방문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했다.

이어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 1명(진주 378번)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378번 확진자는 진주 343번(1.15.확진, 336번,1.14.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이자 자가격리자로서 어제(26일) 오전 10시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오늘(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378번은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로 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다음은 IM 선교원 관련 관내 시설 이용자 전수검사 결과은 그제(25일)와 어제(26일) 양일에 걸쳐 IM 선교원 관련 시설 1곳의 이용자 1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IM선교회와 관련하여 타 지역에서 우리 시로 1명이 자가격리를 위해 이관되었습니다.

이 분은 해당 지역에서 지난 25일 검사 후 재검대상자(미결정)로 분류되었다가 어제(26일)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확진자 및 접촉자(동선노출자) 주요 조치사항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81명 중 완치자는 34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09명이다.

그동안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89,16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87,79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368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배려 검사는 2,107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는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620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9,019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7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시가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시민 무료 진단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4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4건을 적발해 위반자 2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가정 내에서 지인 7명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사무실 내에서 지인 5명이 술자리를 갖거나 11명이 모여 게임을 하는 등의 사례이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시 1인당 10만원, 업소당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방역사령관이 되어야 한다. 며, 주변의 경미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도 간과하지 마시고 이웃을 위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하여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감 및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 시는 자가격리자와 일반 시민에 대하여 심리적 안정을 위한 ‘코로나 우울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경우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에 대하여서는 전화 상담뿐 아니라 방문 상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에게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안내서’를 전달하여 자가격리 중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 우울로 인한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 방문 및 우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며, 코로나19의 가족 간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오늘(27일)까지 발생한 시 확진자는 172명으로 그 중 27%인 46명은 가족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가족, 친척 등 가까운 사이일수록 일상에서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는 만큼 가족 간 감염에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가족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식사 시 개인그릇 사용 등 개인위생에신경 써야한다. 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후 즉시 시 관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다른 동거 가족들과 거리두기를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