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임직원 비대면 소통 강화
맘스터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임직원 비대면 소통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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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맞이 '해마로 직장탐구생활', 참신한 아이디어 '눈길'
조직문화 개선 위한 '주니어보드' 기획…임직원 참여 활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임직원 간 소통을 강당에서 모여 진행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새로운 소통 방법을 도입한 '해마로 직장탐구생활' 신년 행사를 1월20일 열었다. (제공=해마로푸드서비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임직원 간 소통을 강당에서 모여 진행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새로운 소통 방법을 도입한 '해마로 직장탐구생활' 신년 행사를 1월20일 열었다. (제공=해마로푸드서비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 이병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법으로 임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했다. 

21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따르면, 앞서 20일 신년을 맞아 서울 강동지원센터에선 '해마로 직장탐구생활'이라는 주제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임직원 간의 속마음 알아보기, 지난 1년간 신규 입사자들에 대한 소개 등 사내 임직원간 소통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뉴퀴즈온더블럭’, ‘너가 궁금해! 인물퀴즈’ 등은 2030세대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해마로푸드의 ‘주니어보드’ 멤버들이 직접 기획부터 연출, 출연까지 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경영진과 젊은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주니어보드 1기를 출범했다. 

주니어보드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커뮤니티데이를 통해 ‘해마로 플리마켓’, ‘맘이 먹기 대회’, ‘해마로 실내 워크샵’ 등 재미있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이번 신년행사를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토대로 생방송 형식의 스트리밍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이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이 외에도 건강한 직원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사내 우수사원을 추천하고 포상하는 ‘히어로 오브 맘스터치(H.O.M)’,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사내에서 일어나는 고충과 즐거운 일터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소통창구(V.O.M) 등 임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