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전통시장 5일장 20일부터 재개장
철원, 전통시장 5일장 20일부터 재개장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1.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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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상인 확인서 발급 받아야 영업···자체방역·개인위생 준수해야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임시 휴장했던 관내 전통시장 5일장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재개장 했다.

다만 이번 재개장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관외상인을 제외하고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인 관내 상인에 한해 군청 경제진흥과에서 관내 상인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만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날 전후 시장 전체 소독작업을 시행하고 상인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체계를 구축,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5일장 지도 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권용길 군 경제진흥과장은 “자체방역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내보다는 안전한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