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상주축산농협이 지난 2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용준 조합장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실상감한우의 명성처럼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이 전국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축산농협은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월에는 희망나눔 물품과 성금, 7월에는 의료진을 위한 한우탕 220인분을 전달했고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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