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에 '모바일스루' 공급
식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에 '모바일스루' 공급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12.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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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비대면 급식 결제 서비스 첫 공급…전국 복지시설 확대 노력
식신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구내식당 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스루’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진=식신)
식신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구내식당 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스루’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진=식신)

식신(대표 안병익)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구내식당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스루’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신은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전자 식권 플랫폼 ‘식신e-식권’과 빅데이터 기반 맛집 서비스인 ‘식신’을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식신은 복합결제 단말기와 모바일 인증 기술을 결합한 구내식당용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스루’ 서비스를 론칭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치·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직원과 교육생, 훈련생, 방문객들은 모바일스루 솔루션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식대를 결제하고 식사할 수 있게 됐다.

식신 관계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식신 ‘모바일스루’ 도입을 통해 사원증, 식권 카드 선·후불 및 신용카드, 휴대전화 단말기 등 여러 수단의 비대면 결제 방식 제공으로 인해 이용자에게 편리함과 안전을 제공하고 식대 관리의 간소화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식신은 앞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장애인 관련 복지 시설에 서비스를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은 전국에 약 154개가 있으며 여기에 종사하는 종사자는 약 1만3000여명, 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약 260만명이다.

식신은 300개 기업의 약 9만명의 직장인에게 식신e식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