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서 우수사례 공유
심평원,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서 우수사례 공유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2.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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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시스템 국제기구·개별 국가 공유 사례 발표
강원도 원주시 심평원 사옥. (사진=심평원)
강원도 원주시 심평원 사옥. (사진=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에서 국제사회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 사례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는 한국이 수행한 국제협력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심평원은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얻은 경험과 국제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K-방역과 관련해 ICT시스템을 활용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국제기구와 개별국가 등에서 K-방역 경험을 요청해 공유한 사례도 소개했다.

김무성 심평원 국제협력단장은 "올해부터는 정부와 국제협력 목표를 일원화하고, 정부와 협업해 국제사회 공조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심평원에 협력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는 9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와 K-방역 성과 홍보 전시, 국제개발 협력 분야 온라인 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