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에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텔레마케터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지인 영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텔레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혔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전속 텔레마케터 9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텔레마케터로서 언제 보람을 느끼냐는 질문에 응답자 47.2%는 '비대면 시대 안정적인 영업 활동과 소득창출이 가능한 점'에 가장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통한 성장(28.6%)'과 '고객에게 실질적 보험혜택 제공(12.5%)'이 많았다.

텔레마케팅 장점에 대한 질문에는 '지인 영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점(37.3%)'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이어 '대면 활동에 대한 부담이 덜한 점(26.1%)'과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점(2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텔레마케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노력에 따른 보상(32.0%)'과 '유연한 근무 시간(28.7%)',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는 성장 기회(23.6%)' 등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에이스손보 관계자는 "텔레마케터는 비대면 시대에 각광받는 떠오르는 직업"이라며 "체계적인 영업망은 물론, 텔레마케터 전용 디지털 교육 플랫폼까지 강력한 지원 시스템을 갖춘 에이스손보에서 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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