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광화문점에 스마트 로스팅 기기 도입
커피빈, 광화문점에 스마트 로스팅 기기 도입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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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설정 정보 기반 동일한 상태 원두 로스팅
커피빈 광화문점에 도입된 로스팅 기기 ‘로스트’ (제공=커피빈코리아)
커피빈 광화문점에 도입된 로스팅 기기 ‘로스트’ (제공=커피빈코리아)

커피전문점 ‘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 이하 커피빈)’는 광화문점에 소비자들이 신선한 원두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로스팅 기기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커피빈에서 첫 도입한 원두 로스팅 기기 ‘로스트(ROEST)’는 와이파이와 결합한 스마트 소프트웨어로 사전에 설정한 정보를 기반으로, 언제나 동일한 상태로 원두를 로스팅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빈 광화문점은 로스트를 사용해 갓 볶아낸 5종의 원두를 판매한다. 콜롬비아와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등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가 포함됐다. 로스팅된 원두는 당일 날짜가 표시된 패키지에 담겨 제공된다.

커피빈 관계자는 “광화문점은 커피빈만의 스페셜티 음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장 ‘CBTL’이 결합한 매장으로서, 소비자에게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로스팅 기기를 도입했다”며 “매장에 방문하면 고소한 원두향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빈 광화문점에서는 로스트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21일까지 매장에서 생두를 로스팅하면 원하는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 1잔을 무료 증정한다. 드립커피 역시 로스팅 가능한 원두로 고를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