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2024년까지 209억원 투입
함평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2024년까지 209억원 투입
  • 이상휴 기자
  • 승인 2020.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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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군은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부의장, 최등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노후한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현대화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24년까지 209억원을 투입해 함평읍, 학교·엄다·대동면의 노후관을 정비하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등호 본부장은 “수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본 사업에 적용하여 누수 저감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평/이상휴 기자

s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