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사업' 신청 20일 마감
부안,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사업' 신청 20일 마감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1.16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부안군은 지난 10월12일부터 신청 중인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의 신청이 오는 20일 마감된다며 신청하지 못한 대상가구는 마감일까지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1인가구 131만 8000·4인가구 356만 2000원)로 농어촌 기준 재산 3억원 이하다.

다만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구직급여, 택시(법인/개인) 등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서류도 간소화돼 지원신청서 및 국세청 등 공적기관을 통해 발급 받은 소득증빙서류, 그 외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소득감소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지원금은 소득·재산 조사, 타 사업 중복여부 등 확인을 거쳐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100만원 등으로 오는 12월 중 1회 현금 지급될 계획이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