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센트럴 대원칸타빌' 오늘부터 정당계약
대구 '센트럴 대원칸타빌' 오늘부터 정당계약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0.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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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84㎡ 410가구·오피스텔 58·64㎡ 44실
센트럴 대원칸타빌 조감도. (자료=대원)
센트럴 대원칸타빌 조감도. (자료=대원)

대원이 대구시 중구 동인동에 짓는 '센트럴 대원칸타빌' 정당계약을 27일부터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3층,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4개동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410가구며, 오피스텔은 전용 58·64㎡ 44실로 구성됐다.

교통여건은 인근에 대구 지하철 1호선 대구역과 칠성시장역이 있고, KTX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도 인접해 있다. 또, 태평로와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이 있으며, 대구 최대번화가인 동성로와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 965개 병상을 갖추고 있는 경북대병원도 주변에 있고, 동덕초와 동인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도 가깝다.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단지다. 지난달 말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은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다. 그러나,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받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달 초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전 타입의 청약을 순조롭게 마친 만큼, 오늘부터 시작될 정당계약에도 많은 당첨자분들이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 단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이전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받아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단지로, 강화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당첨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완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