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활력증진 2년연속 최우수군
농어촌활력증진 2년연속 최우수군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09.06.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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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통령 표창…9억원 인센티브 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주최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 평가에서 부안군이 대통령 표창을 받아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새만금개발과 이달원씨(45.농업7급)가 수상했으며, 부안군은 지난해 기관 표창에 이어 두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시상식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농어촌산업박람회 메이드인 그린 페어 개막식에서 개최됐다.

이씨는 농촌활력증진 사업의 하나로 오디뽕 실크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역동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을 자립구조로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같은과 손민우씨는 농촌활성화세미나에서 농촌활력증진사업과 관련된 '부안 오디뽕 실크프로젝트'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전국 기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과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 최상철 지역발전위 위원장,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 대통령 표창은 부안군을 포함 6개 지자체가 받았고, 국무총리 표창(양양군 등 6개 기관)과 농림수산식품 장관 표창(화천군 등 11곳) 등도 수여됐다.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지역 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차~3차 산업이 복합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시 군의 핵심적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행사를 맞아 명품특산물 전시 판매장 코너에 마련한 명품 테마관을 13일까지 운영, 뽕잎절임고등어 부안뽕주 오디와인 뽕잎차 등 특산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