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합천 이전 ‘맞손’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합천 이전 ‘맞손’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10.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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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업무협약 체결
(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과 군의회, (재)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문창순 이사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현재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전기직업전문학교를 합천읍 서산리 일원의 4만8000평 부지에 이전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서 전기관련 교육을 비롯한 건설기계조종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실습장과 교육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기숙사 및 부대시설 신축계획이 포함돼 있다.

군 및 군의회는 전기직업전문학교 이전을 위한 각종 인·허가 처리 등에 있어 최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민원발생 시 조정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기로 했다.

(재)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이사회는 현재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전기직업전문학교를 조속히 군으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상호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재)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가한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이자 한국전력공사 지정교육기관으로서, 지난 8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학교 부지가 협소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장래 확장 가능한 명소학교 설립을 위해 군에 학교 이전사업을 제안했다.

문준희 군수는 “(주)남부발전에서 추진하는 ‘합천 청정 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및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사업’ 등과 더불어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가 군에 자리잡게 된다면 전국의 전기산업의 메카로서 지역위상의 상승과 함께 지역 소멸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미래발전기반이 확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창순 (재)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를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와 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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