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 블루 극복 캠페인 전개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 블루 극복 캠페인 전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0.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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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진=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29일까지 부안읍터미널 일원에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 블루(corona blue·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우울감) 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현수막 및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을 홍보했다.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안전망 선도 사업’과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부안군이 선정·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위기상황의 청소년을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청소년안전망선도사업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 및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허브 역할을 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및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개별 또는 집단 형태의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위기상황의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