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평화·통일교육지도사 양성과정 비대면 교육
경산시, 평화·통일교육지도사 양성과정 비대면 교육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9.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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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오는 11월17일까지 영남신학대에서 평화·통일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존 대면방식의 수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전 교육과정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교육한다.

평화·통일지도사교육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국제 사회변화에 따라올 바른 통일 의식과 평화감수성 함양, 갈등해결 및 분쟁조절능력향상, 남북관계, 국제관계의 지식습득 등 통일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다양하게 학습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총 20차례 운영하며 전 과정 70% 이상 이수해 필기시험 70점 이상을 통과하면 평화통일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화·통일교육지도자 과정을 통해 민-관-학이 통일 시대를 이끌어나갈 다음 세대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고, 통일 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