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진출 1주년 '디즈니팝타운', 일 이용자 '40만명'
아시아 진출 1주년 '디즈니팝타운', 일 이용자 '40만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9.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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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벤트 예고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 아시아 버전의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주요 성과를 18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디즈니 팝 타운’ 아시아 버전은 일본, 대만 등에서 인기 1위에 오르며 선데이토즈에 첫 해외 시장 1위 게임이라는 영예를 안긴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이 게임은 선데이토즈 특유의 대중적인 캐주얼 게임 서비스에 디즈니의 인기 IP들을 활용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으며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4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일일 이용자 수는 한때 60만명에 달했고, 현재 평균 40여만명을 기록 중이다.

인기의 배경으로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주 단위 업데이트, 그리고 지역별 이벤트와 마케팅을 이원화한 점 등이 꼽힌다. 실제 선데이토즈는 ‘겨울왕국’을 비롯해 디즈니의 인기 IP들이 활용된 280여종의 코스튬과 1300여개 퍼즐을 내놨다. 

또 일본, 대만 등 8개국에서 현지 이용률이 높은 메신저 라인과 제휴를 맺고 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즈니 팝 타운’ 아시아 버전은 출시 일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10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현 선데이토즈 PD는 “1년 가까운 해외 출시 기간 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선데이토즈의 대표적인 해외 장수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