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방재전문가, 미국방화협회 기술위원 선정
화재보험협회 방재전문가, 미국방화협회 기술위원 선정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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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관리센터 소속 이영규·최명규 박사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위험관리센터 이영규 박사와 최명영 박사가 미국 NFPA 기술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NFPA(미국방화협회)는 198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방재전문기관으로, 분야별 기술위원회를 통해 제정하는 미국화재안전기준은 화재 등 안전분야의 국제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전문위원으로 선정된 이영규 박사는 원격점검 기준위원회에서, 최명영 박사는 지하공간 기준위원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기준 개발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이영규 박사가 참여하는 '원격점검' 기준 분야는 이번에 NFPA가 세계 최초로 개설하는 기술위원회다. 이 위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점검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화재안전분야 세계 최고 전문기관인 NFPA 기술위원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제적인 기준 개발활동을 통해 협회 및 국내 점검기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