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한국P&G와 수재민에게 생필품 기부
홈플러스, 한국P&G와 수재민에게 생필품 기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9.04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 장마에 피해, 코로나19로 복구 어려움
홈플러스는 한국P&G와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한국P&G와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P&G와 함께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 생필품은 지난 5월 홈플러스와 한국P&G가 코로나19 사태 속 사회적 거리 두기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온 가족 위생 지키기’ 프로모션을 통해 마련했다.

소비자는 상품을 50%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품 매출 일부는 기부함으로써 대형마트, 제조사, 소비자가 모두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유례없는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이 많고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해 복구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P&G 다우니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오랄비 칫솔,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 등 총 2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수해지역에 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부 물품은 광주(쌍촌 종합사회복지관), 경기(화성시 자원봉사센터), 강원(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 충남(천안 적십자봉사관, 서산시 사회복지협회, 태안군 사회복지협회), 경북(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주시지구협의회) 등 수해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