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 수해복구 현장서 ‘슬기로운 워크숍’
장흥군새마을회, 수해복구 현장서 ‘슬기로운 워크숍’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0.08.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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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흥군새마을회)
(사진=장흥군새마을회)

전남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구례군 문척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김명환 지회장을 비롯한 우리고장 물길 가꾸기 환경 추진위원 30여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워크숍을 땀 흘리며 봉사하는 ‘슬기로운 워크샵’으로 진행했다.

구례군 문척면의 수해 현장을 찾은 환경추진위원은 일손이 모자라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젖은 장롱, 전자제품 등을 치우고 식기, 옷가지들을 세탁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한 장흥군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 민간단체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장군새마을회는 연 2회의 환경추진위원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