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천안 서북구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아파트 청약이 평균 경쟁률 145.94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한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가구 모집에 총 7만7058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145.94대 1로 집계됐으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주택형별로는 84㎡E가 27가구에 7991명이 접수해 단지 내 최고인 295.9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4㎡B 221.85대 1 △84㎡A 185.83대 1 △74㎡C 178.54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5월이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천안 서북구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8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분양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주변에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인접해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 분양 전부터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다"며 "나아가 비규제지역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라는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재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 중이며, 19일 당첨자발표 후 당첨자들에 한해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