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대구시 동구 율암동 도시개발구역 B2 구역에 건설하는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을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기역과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가깝다. 도보권에 코스트코와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위치했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대구 안심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과 공원 등이 조성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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