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오산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
신동아건설, 오산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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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6층 총 240세대… 공사비 419억원 규모
경기도 오산시 영산그린맨션 전경. (사진=신동아건설)
경기도 오산시 영산그린맨션 전경. (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 오산시 은계동 64-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4개 동, 240세대 규모 아파트가 새롭게 건설된다. 공사비는 약 419억원이며,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며, 같은 해 12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 재건축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만의 특화상품개발과 노하우로 정비사업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3월 경기 남양주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이번 영산그린맨션 소규모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에서 약 135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