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 사각지대' 없애는 희망학교·희망교실
대전시교육청, '교육 사각지대' 없애는 희망학교·희망교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5.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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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희망학교 17교, 희망교실 236학급(56교)를 선정하고 총 2억8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사업학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희망학교는 학생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학교 단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는 학급 단위 사제 멘토링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단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담임교사의 개별상담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에게 학습·정서·문화·복지 등 선생님의 따뜻한 보살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하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학교·희망교실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