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우리지역 氣-Up 서포트론' 출시
경남은행, '우리지역 氣-Up 서포트론'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3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신보재단과 MOU…소기업ㆍ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13일 경남 창원시 경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김영원 경남은행 상무(오른쪽)와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13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기업 살리기 특별출연 및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우리지역 氣-Up(기업) 서포트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경남 소재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은행은 협약보증 재원으로 총 15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또,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이 금액의 15배인 225억원까지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최종 산출된 보증료율도 0.2%p 감면해줄 계획이다.

김영원 경남은행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특별 출연한 15억원은 경상남도에 지원하기로 한 40억원 가운데 1회차 분"이라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