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 개소
원전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 개소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9.03.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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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자력본부, 올해 56명 대상 교육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대책에 동참하고 청년실업난 해소에 일조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4일 오후 2시에 평해공업고등학교에서 김용수 울진군수, 장덕중 군의회 의장, 이우방 건설본부장, 염택수 울진원자력본부장 등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울진 원전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 개소식’을 열었다.

오는 9일 입교를 시작으로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 56명을 대상으로 용접교육을 실시하고, 본인이 희망할 경우 향후 신울진 원전 건설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울진 1,2호기 건설공사는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에 착수, 총 공사비 약 6조 2천 9백억원을 투입하여 140만㎾급 2기를 201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우방 건설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주민고용증대와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